롯데건설, 금융권 '부동산PF 펀드'로 2.3조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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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를 통해 2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총 2조8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재무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면서 "지난해부터 PF 우발채무를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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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PF 우발채무 2조 해소 기대"
롯데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를 통해 2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6일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롯데그룹사가 참여해 2조3000억원 규모 펀드 조성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또 이날 메리츠금융그룹과 신규 약정을 통해 약 5000억원의 자금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총 2조8000억원의 자금이 마련되는 셈이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지난해 메리츠금융그룹에서 조달한 1조5000억원을 모두 상환했다. 올해 말까지 본 PF 전환과 상환을 통해 PF 우발채무 2조원도 해소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총 2조8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재무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면서 "지난해부터 PF 우발채무를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의 2023년 말 부채비율은 약 230%로 전년 대비 약 30%포인트 하락했고, 같은 기간 차입금 의존도는 약 9%포인트 낮아졌다.
채신화 (csh@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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