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유브이 슈드 코리아, 자립준비여성 주거 독립 기부금 전달

서정욱 티유브이 슈드 코리아 대표이사(왼쪽)가 자립준비여성 독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뒤 이재원 희망조약돌 사무총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조약돌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NGO 단체 희망조약돌은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 슈드 코리아가 자립준비여성의 주거 독립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티유브이 슈드 코리아는 많은 여성의 사회 참여를 응원하고 시설보호가 종료된 여성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티유브이 슈드 코리아가 전달한 기부금은 자립준비여성의 주거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자립준비여성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시설,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시설 퇴소와 같은 자립에 나서는 여성을 말한다.

서정욱 티유브이 슈드 코리아 대표는 “성평등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 다양한 구성원의 사회 참여를 지지하는 티유브이 슈드가 첫 독립에 나서는 자립준비여성들을 지원해 기쁘다”며 “자립준비 여성들에게 첫 독립의 기억이 두려움과 걱정보다는 설렘과 희망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