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광속 재활’ 이재현 “빨리 뛰고 싶죠”…삼성은 오히려 ‘속도 조절’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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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걸릴 듯했다.
퓨처스 캠프에서 재활 과정을 밟은 이재현은 1군 캠프로 올라왔다.
박진만 감독은 "이재현이 생각보다 빨리 회복하고 있다. 퓨처스 스프링캠프에서 재활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1군 캠프로 올렸다"며 "이른 시점에 경기에 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이종열 단장도 "이재현이 예정보다 이른 시점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 대신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서두를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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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꽤 오래 걸릴 듯했다. 그런데 아니다. ‘초광속’이다. 개막전에 나설 기세다. 구단이 속도 조절에 나설 정도. 삼성에 희소식이다. 이재현(21)이 착착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재현은 “나도 빨리 뛰고 싶다. 어깨 상태는 회복됐다. 수비와 타격 등 기술 훈련도 하고 있다. 대신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다시 다치면 손해 아니냐. 팀도 마찬가지다. 확실하게 (몸을) 만들고 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퓨처스 캠프에서 재활 과정을 밟은 이재현은 1군 캠프로 올라왔다. 지난달 29일 처음으로 실외에서 타격도 했다. 박진만 감독, 이병규 수석코치, 이진영 타격코치 등이 보는 가운데 힘차게 배트를 돌렸다.
강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기에 당겨치지 말라고 했다. 철저히 가운데 혹은 우측으로 쳤다. 간간이 좌측 펜스를 넘기는 큰 타구가 나오기도 했다. 스윙은 문제가 없어 보였다. 이후 수비 훈련까지 소화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재현이 생각보다 빨리 회복하고 있다. 퓨처스 스프링캠프에서 재활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1군 캠프로 올렸다”며 “이른 시점에 경기에 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이종열 단장도 “이재현이 예정보다 이른 시점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 대신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서두를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시즌은 김영웅이 유격수로 시작한다. 이재현도 신경이 쓰이지 않겠느냐. 경쟁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재현이 돌아오면 팀 내야 뎁스가 더 강해진다”고 말했다.
이재현은 지난해 10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회복 및 재활을 고려하면 스프링캠프 정상 소화는 어려웠다. 시즌 초반 출전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5월 복귀를 예상했다.
실제로 그렇다. 개막부터 뛰기는 어렵다. 대신 재활 속도가 빠르다. 삼성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4월 퓨처스 실전 투입도 고려하고 있다. 예상보다 한 달 혹은 그 이상 당기는 셈이다.
재활하면서 몸도 잘 만들었다. 한눈에 ‘몸이 커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곧 새로운 이재현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단 팀도, 선수도 서두르지는 않는다. 그럴 이유가 없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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