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아저씨`가 쏘는 노트북… LG, 임직원 자녀에 입학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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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직원들에게 1만대가 넘는 노트북을 선물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 계열사들은 임직원 자녀의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입학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둔 LG이노텍 임직원 428명들이 노트북과 학용품 세트 등의 축하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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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자녀 1만명에 선물 전달
LG그룹이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직원들에게 1만대가 넘는 노트북을 선물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 계열사들은 임직원 자녀의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입학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LG 임직원은 계열사별로 LG그램, LG울트라 PC 엣지 등 LG전자의 노트북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임직원들은 자녀 입학 시점에 맞춰 자녀 1명당 1개의 노트북을 받는다.
LG전자, LG이노텍 등이 지난 2021년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처음 도입한 임직원 자녀 입학 축하 노트북 선물 제도는 뜨거운 반응으로 계열사 전반으로 확대 중이다. 시행 4년째인 올해는 3월 입학을 앞둔 1만여명의 LG 임직원 자녀들이 노트북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둔 LG이노텍 임직원 428명들이 노트북과 학용품 세트 등의 축하 선물을 받았다. LG이노텍은 선물과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든든한 지원군이 돼 달라"는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부사장)의 응원 메시지도 전달했다. LG이노텍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학습 환경을 고려해 직원들이 노트북 또는 태블릿PC를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임직원 자녀들도 노트북, 학용품 세트 등을 포함한 입학 축하 선물 세트를 받았다. 조주완 LG전자 CEO(사장)는 '사장 아저씨'라는 이름으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 신나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이 될 것"이라며 "예쁜 꿈도 키워가며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응원한다"는 내용의 입학 축하 편지를 함께 보내기도 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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