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측 "단순 참고인 조사, 카카오의 고가 인수 의혹과는 무관" [공식입장]

김종은 기자 2024. 3. 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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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이 장항준의 소환 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미디어랩시소는 7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장항준 감독은 최근 단순 참고인 조사를 받았을 뿐, 의혹이 있어 검찰 조사를 받은 점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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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이 장항준의 소환 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미디어랩시소는 7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장항준 감독은 최근 단순 참고인 조사를 받았을 뿐, 의혹이 있어 검찰 조사를 받은 점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 감독은 바람픽쳐스에서 2019년까지 이사직을 맡기만 했으며 지금은 어떤 지분관계도 없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고가 인수 의혹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전날인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시세보다 비싸게 인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 수사에 관련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바람픽쳐스 이사를 맡은 장항준 감독을 소환 조사한 바 있다. 장항준 감독의 아내이자 작가 김은희 역시 바람픽쳐스 설립 초기 주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김은희 | 장항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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