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코스타 크루즈와 9월 전세선 운항계약"

장인서 2024. 3. 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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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7일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글로벌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와 9월 전세선 운항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024년도 크루즈 전세선 연간 운항계약을 공식 체결한 이후 출시한 5월 대만·일본 여행 크루즈 전세선 상품 모객(5000명 규모)이 성황리에 진행되면서 9월 운항 계약도 순조롭게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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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프란시스코 라파 코스타 크루즈사 아시아 총괄이 전세선 운항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제공

롯데관광개발은 7일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글로벌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와 9월 전세선 운항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024년도 크루즈 전세선 연간 운항계약을 공식 체결한 이후 출시한 5월 대만·일본 여행 크루즈 전세선 상품 모객(5000명 규모)이 성황리에 진행되면서 9월 운항 계약도 순조롭게 성사됐다.

롯데관광개발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45회에 걸친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통해 총 5만5000여명을 모객했다. 올해 9월에는 총 2회에 걸쳐 특별 전세선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크루즈 전세선 운항만으로 올해 약 1만명을 송출할 계획이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크루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보다 차별화된 상품으로 크루즈 여행 대중화 및 크루즈 관광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크루즈 전세선 운항 외에 코스타, 프린세스, MSC, 로얄캐리비안 등 세계적 선사들과 계약해 인바운드 기항지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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