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송어축제 대박 났네… 3억5000여만원 순이익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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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월 폐막한 제15회 평창송어축제가 3억5000여만원의 순이익을 내며 성공적인 흑자축제로 개최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7일 지난 축제를 결산한 결과 수입액은 총 23억2119만원, 지출액은 19억6743만원으로 3억5376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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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월 폐막한 제15회 평창송어축제가 3억5000여만원의 순이익을 내며 성공적인 흑자축제로 개최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7일 지난 축제를 결산한 결과 수입액은 총 23억2119만원, 지출액은 19억6743만원으로 3억5376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수입액은 낚시터와 야외 놀이터 입장료, 먹거리코너 이용료 등이고 지출비용은 송어구입과 인건비, 축제장 조성과 관리비용 등이었다.
특히 지출액 중 인건비는 4억6300여만원으로 축제 준비기간을 포함해 60여일 동안 12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농한기 지역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고 낚시권을 구입한 관광객에게 지급한 지역상품권(1인당 3000원)을 사용해 지역 상가로부터 돌아온 회수금도 9760여만원에 달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축제위원회는 지난 6일 평창장학회에 장학기금 1500만원, 진부장학회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비롯 지역의 각급 사회단체와 봉사단체 등에 모두 8200만원의 환원사업을 추진했고 향후에도 환원사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29일 개막해 지난 1월 28일 막을 내린 축제에는 축제기간 모두 32만여명이 방문,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눈과 얼음썰매 등 야외 놀이, 송어요리와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즐기며 성황을 이뤘다.
최기성 위원장은 “지난 축제에 지역의 각급 사회단체를 비롯한 주민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봉사로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했고 내실있는 운영으로 흑자를 달성했다”며 “올해말 개막하는 축제는 보다 개선된 여건을 조성, 방문객들이 즐기며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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