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은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맨시티 최고의 선수 포든, 2개의 특이한 취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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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포든이 자신의 취미를 공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필 포든은 팀 동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이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어릴 때부터 축구에 대한 집착이 남달랐던 포든은 경기장 밖에서는 특별한 취미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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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필 포든이 자신의 취미를 공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필 포든은 팀 동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이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포든은 멀티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든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BBC의 '매치 오브 더 데이'에서 “그가 뛰는 경기 수를 봐야 한다. 그는 항상 재능 있는 선수였지만 이제는 더 성숙해졌고 특히 수비적으로 경기를 더 잘 이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는 중앙, 오른쪽에서도 장면을 만들 수 있고 왼쪽에서도 득점할 수 있다. 내가 뭐라고 할 말이 없다. 그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그가 하는 일의 양에 비해 최고의 선수다. 믿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가 극찬한 포든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8골을 넣으며 PFA 올해의 선수상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어릴 때부터 축구에 대한 집착이 남달랐던 포든은 경기장 밖에서는 특별한 취미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맨시티 공식 웹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포든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통해 낚시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낚시에 대한 애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아마 축구 선수의 약 95%는 낚시를 즐기지 않을 것이다. 드물게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만 낚시를 즐기니 사람들은 '참 이상한 스포츠'라고 말한다. 그들은 당신이 왜 낚시를 즐기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분명히 그들은 가서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피곤했던 다리를 쉬게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한 취미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포든은 파니니 축구 스티커 수집에도 상당한 흥미를 느끼고 있다. 포든의 어머니와 아내는 포든이 축구 스티커 수집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포든은 아내에게 "가게에 들러 모든 팩을 구해줘"라고 부탁한 적도 있었다.
이는 어렸을 때부터 시작한 일이며 포든이 계속 이어오고 있는 전통이다. 포든은 ‘스포츠 바이블’과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나와 내 동생은 항상 스티커와 관련된 모든 것을 모으곤 했다. 모든 수집품과 물건을 거래했다. 지금도 아들과 함께 예전처럼 스티커를 모으는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수집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아들이 '아, 아빠가 여기 있네!'라고 말했었다"라고 밝혔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 더 선, 맨시티 홈페이지, 이베이, 솔브 콜렉티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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