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전국 이공계 대학생 대상 발전설계기술 특화 교육

손차민 기자 2024. 3. 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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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이 에너지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이공계 대학생들과 함께 발전설계기술 특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매년 시행되고 있는 PES 캠프는 지난 2011년부터 총 29회에 걸쳐 전국 이공계 대학생 1300여명이 수료한 대표적인 발전설계기술 특화 교육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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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 29기 겨울캠프 개최…38명 참여
엔지니어링 기초교육…장학금 지급
[세종=뉴시스]한국전력기술 PES 겨울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기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전력기술이 에너지 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이공계 대학생들과 함께 발전설계기술 특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전기술은 지난달 20일부터 4일 동안 김천 본사에서 전국 27개 대학의 재학생 38명을 대상으로 'PES(Power Engineering School) 29기 겨울캠프'를 열었다.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매년 시행되고 있는 PES 캠프는 지난 2011년부터 총 29회에 걸쳐 전국 이공계 대학생 1300여명이 수료한 대표적인 발전설계기술 특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형식으로 운영된 이후 처음으로 합숙·대면교육으로 실시됐다.

원자력·화력·신재생 분야 등 엔지니어링 기초교육을 비롯한 재무관리·지역문화탐방 등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 종료 후 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소속 대학교를 통해 장학금도 지급된다.

한전기술은 오는 8월 시행될 PES 여름캠프를 위한 참가생도 모집할 계획이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회사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 에너지 산업을 이끌 차세대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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