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무료 건강검진…결핵검사 등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기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9세(2015년생) 이상~18세(2006년생)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정된 검진기관에서 본인 비용 부담 없이 기본검진과 선택검진, 확진검사(2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기는 3년이며, 최초 검진 후 3년이 지난 학교 밖 청소년은 다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단 다른 국가건강검진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올해부터는 건강검진 기본 항목이 기존 17개에서 26개로 확대된다. 항목은 상담 및 진찰, 혈액검사, 간염검사, 결핵검사 및 구강검진, 안질환, 귓병, 콧병, 목병, 피부병, HDL·LDL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연중으로 가능하며, 양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55-367-1318)에 방문 신청하거나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지원,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자기계발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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