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수원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수원시민 원하는 것 해내겠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수원을 찾아 집권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공언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영통구청 맞은편에서 국민의힘 이수정 수원정 예비후보로부터 ▲지하철 3호선 연장 ▲반도체 메가시티 특별법 제정 ▲영통구청 신청사 건립 등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힘은 바로 이 수원에 보여드릴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후보를 제시했다”며 “지난 4년 동안 이런 문제가 해결됐는가. (더불어민주당은) 하기 싫어서 안 한 건가, 아니면 할 능력이 안 돼 못한 건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이수정 예비후보는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해드릴 능력이 있고, 무엇보다 너무너무 그걸 해드리고 싶다”며 “이번 선거가 끝나도 우리 정부에는 3년이라는 시간이 있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희가 의회 권력을 되찾아와 수원시민이 원하는 것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먼 얘기가 아니다. 3년이 저희에게 있고 우리가 집권 여당으로서 국회에 입법권을 가지고 있기에 수원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반드시 해내겠다는 약속을 한다”며 “수원 같은 곳에 오면, 대부분의 얘기는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와 협력해서 잘 해내겠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민주당은 우리와 협력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또 “우리는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끼지 않고 수원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박소민 기자 som@kyeonggi.com
김다희 PD hee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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