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울산 동구 ESG 센터 개소…“폐플라스틱 재생원료로 새활용”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3. 7.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에서 버려진 폐플라스틱의 새활용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동구청, 롯데케미칼, 동구시니어클럽, 새활용연구소 등 민·관·공 4개 기관과 손잡고 '울산동구 이에스지(ESG)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ESG)센터는 울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분류하고 세척한 후 안전 조끼, 수건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재생원료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문을 연 이에이스지(ESG) 센터 전경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에서 버려진 폐플라스틱의 새활용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동구청, 롯데케미칼, 동구시니어클럽, 새활용연구소 등 민·관·공 4개 기관과 손잡고 ‘울산동구 이에스지(ESG)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ESG)센터는 울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분류하고 세척한 후 안전 조끼, 수건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재생원료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1년 문을 연 새활용 1호점(울산 울주군 범서읍 소재)에 이은 2호점이다.

아울러 동서발전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울산동구 ESG센터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터이자 지역 내 자원순환 실천을 선도할 거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친환경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