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우송 서비스'가 저출산 관련 사업이라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의 2024년 저출산 관련 예산에 저출산 극복과 거리가 아주 먼 사업들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환 의원은 "지난해 5분자유발언과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부산시 저출산예산의 문제점을 계속해서 지넉해왔으며 지난해 부산시 시행계획에도 △대학생 공모전 △생존수영캠프 △소셜 리빙랩 등이 저출산예산으로 잘못 포함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해당사업 담당 주무관들로부터 시인까지 받아낸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동일한 잘못이 올해 부산시 시행계획에서 또다시 반복됐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환 부산시의원(강서구)이 7일 부산시의 저출산 예산에 △동래부사 집무재현 마당놀이 △여권 우송 서비스 △사상구-순창군 청소년 교류캠프 △청년 공모전 △4차산업 대비 소프트웨어 교육 등 저출산 극복과는 관련없는 사업들이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각 실·국 및 구·군에서는 담당 주무관들 스스로 저출산예산이 아닌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면서도 △이미 매년 제출돼 오고 있는 사업이라서 △실·국별, 구·군별, 사업 수를 채우기 위해서 등의 사유로 저출산예산 목록을 제출해오고 있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또 "이런 식으로 부산시 저출산예산에 거품이 생기고 이와 같은 각 시·도의 저출산예산을 보건복지부에서 취합하니 대한민국 저출산예산 전체에 거품이 생기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종환 의원은 "지난해 5분자유발언과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부산시 저출산예산의 문제점을 계속해서 지넉해왔으며 지난해 부산시 시행계획에도 △대학생 공모전 △생존수영캠프 △소셜 리빙랩 등이 저출산예산으로 잘못 포함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해당사업 담당 주무관들로부터 시인까지 받아낸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동일한 잘못이 올해 부산시 시행계획에서 또다시 반복됐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징주] 필에너지,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양산… 2대주주 전고체 설비 이력 부각 - 머니S
- "밝은 지민 돌아왔다"… '♥이재욱' 카리나, 사과 후 심경 - 머니S
- "세탁비 대신 20만원 요구"… 무인매장 사장 황당 사연 - 머니S
- 결혼 임박?… 김동완♥서윤아 "혼인신고하면 대출나와" - 머니S
- [르포] 강남대로 버거전쟁, '3대장 미국 버거' 맛보니 - 머니S
- '유압로봇 선두' 케이엔알시스템, 코스닥 입성 - 머니S
- '120%대 단기납 종신보험' 줄줄이 판매 중단… 내달 환급률은? - 머니S
- 내일부터 간호사도 응급 심폐소생… "책임은 병원장이" - 머니S
- [르포] "여기 봐! 대박임"… 마루·춘배와 '달콤한 화이트데이' - 머니S
- 엄정화, 파리 거리 휘어잡는 아우라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