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서 손가락 절단된 응급환자, 해경헬기로 강원 이송

전인수 2024. 3. 7.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일 울릉도 연안에서 조업중 안전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된 50대 남성이 해경 헬기에 의해 강릉으로 긴급이송된 후 원주의 한 병원으로 이동, 치료를 받고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7일 오전 울릉도 연안 어선에서 그물 작업 중 왼손이 인양기계에 끼어 손가락이 절단된 상태로 울릉의료원에 이송된 김모씨(남·58)가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봉합수술이 필요해 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울릉도 연안에서 조업중 안전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된 50대 남성이 해경 헬기에 의해 강릉으로 긴급이송된 후 원주의 한 병원으로 이동, 치료를 받고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7일 오전 울릉도 연안 어선에서 그물 작업 중 왼손이 인양기계에 끼어 손가락이 절단된 상태로 울릉의료원에 이송된 김모씨(남·58)가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봉합수술이 필요해 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 7일 오전 울릉도 연안 어선에서 그물 작업을 하다 왼손이 인양기계에 끼이며 손가락이 절단된 상태로 울릉의료원에 이송된 김모씨(남·58)가 응급처치후 해경 헬기에 의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됐다. 응급환자가 헬기에 탑승한 모습. 사진 제공=동해지방해양경찰청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곧바로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울릉도로 보내 오전 11시 32분쯤 응급환자와 의료진을 태워 강릉으로 이송한 뒤 낮 12시 22분쯤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의해 원주 A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신속한 이송을 위해 빠른 이송요청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7일 오전 울릉도 연안 어선에서 그물 작업을 하다 왼손이 인양기계에 끼이며 손가락이 절단된 상태로 울릉의료원에 이송된 김모씨(남·58)가 응급처치후 해경 헬기에 의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됐다. 응급환자가를 헬기에 탑승시키고 있다. 사진 제공=동해지방해양경찰청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