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수로, 전망 데크…울산 북구, 다채로운 녹지 조성

장지현 2024. 3. 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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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올해 주민들이 녹지공간을 보다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무룡산 전망 쉼터는 이달부터 5월까지 진행하는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조성 계획을 수립한다.

북구 관계자는 "물길 쉼터와 전망 쉼터, 벚꽃길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이 공원과 산 등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녹지공간을 더 다채롭게 조성해 주민을 위한 건전한 휴식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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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매곡천 친수 공간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주민들이 녹지공간을 보다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양정동 오치골공원에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상반기 중 물길 쉼터를 조성한다.

기존 수로를 정비해 물이 계속 흐를 수 있도록 하고, 바닥 분수와 워터터널, 그늘막을 설치해 자연 친화적 친수 공간을 만든다.

무룡산 정상에는 전망 데크를 설치하고 꽃과 나무를 심어 등산객들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망 쉼터를 조성한다.

무룡산 전망 쉼터는 이달부터 5월까지 진행하는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조성 계획을 수립한다.

매곡천에는 산책로 주변에 벚나무 100그루와 계절별 꽃나무를 심어 벚꽃길을 조성한다.

북구 관계자는 "물길 쉼터와 전망 쉼터, 벚꽃길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이 공원과 산 등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녹지공간을 더 다채롭게 조성해 주민을 위한 건전한 휴식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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