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중심에서 '전북 관광' 홍보 영상 상영…관광객 유인 기대

임채두 2024. 3. 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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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3∼9월 일본 최대 한인 타운이자 한류의 성지인 도쿄 신오쿠보 지역에서 '전북 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주쿠 한국상인연합회가 운영하는 이 지역 대형 전광판 2개에서는 전북자치도의 비전과 가치가 담긴 종합 홍보 영상과 14개 시·군의 매력이 담긴 영상 2편이 송출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전광판 홍보를 통해 한인 타운을 찾는 일본 관광객을 전북으로 유인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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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쿠보 전광판 광고 [전북특별자치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9월 일본 최대 한인 타운이자 한류의 성지인 도쿄 신오쿠보 지역에서 '전북 관광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주쿠 한국상인연합회가 운영하는 이 지역 대형 전광판 2개에서는 전북자치도의 비전과 가치가 담긴 종합 홍보 영상과 14개 시·군의 매력이 담긴 영상 2편이 송출될 예정이다.

시간당 2회, 하루 48회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별도의 비용은 들지 않는다.

이는 지난해 12월 도쿄에서 일본 정부 관계자, 현지 관광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전북 국제관광페스타'를 개최한 성과 중 하나라고 도는 전했다.

전북자치도는 전광판 홍보를 통해 한인 타운을 찾는 일본 관광객을 전북으로 유인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섭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일본 여행사와 함께 맞춤형 전북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더 많은 일본 관광객이 전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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