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나주·화순 컷오프된 최용선 예비 후보, 손금주 전 의원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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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전남 나주시·화순군 제22대 총선 후보를 선출하는 3인 경선을 4일 앞두고 컷오프된 최용선 예비 후보가 전 의원인 손금주 예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손·최 예비 후보는 7일 전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공동 선언문을 통해 "22대 국회는 달라져야 하고 민주당을 중심으로 윤석열 정권 폭정에 제대로 맞서야 한다"고 말하며, "민주당의 본산인 호남에서부터 과감한 인적 쇄신과 변화가 필요하고 더 젊고 역동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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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과감한 인적 쇄신과 변화 필요"
더불어민주당의 전남 나주시·화순군 제22대 총선 후보를 선출하는 3인 경선을 4일 앞두고 컷오프된 최용선 예비 후보가 전 의원인 손금주 예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손·최 예비 후보는 7일 전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공동 선언문을 통해 "22대 국회는 달라져야 하고 민주당을 중심으로 윤석열 정권 폭정에 제대로 맞서야 한다"고 말하며, "민주당의 본산인 호남에서부터 과감한 인적 쇄신과 변화가 필요하고 더 젊고 역동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주·화순에서도 미래 지향적인 상상력을 갖춘 정치인들의 과감한 도전이 이뤄져야 한다"며, "최용선, 손금주가 함께 민주당을 유능한 수권정당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갈등과 반목으로 얼룩진 정치문화 쇄신, 지방선거 공천권을 당원에게 위임하여 인적쇄신과 세력교체, 민주적 절차를 통한 지역위원회 운영, 지방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운영,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시·군정에 부당한 개입 금지를 통해 정치혁신과 쇄신의 과제를 함께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최 예비 후보는 손 예비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경선 승리를 통해 4월 10일 총선 승리와 지역 정치 쇄신을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은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권리당원과 일반시민 투표 각각 50%씩 반영하는 국민참여 경선 방식으로 현역 의원인 신정훈·전 의원인 손금주·전 화순군수인 구충곤 예비 후보 간 3인 경선을 진행해 22대 총선 후보자를 선출한다. 첫 번째 경선 투표에서 1위 득표자가 과반을 득표하지 못하면 경선 득표율 1, 2위 간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결선 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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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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