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장,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특강서 '플랫폼법' 거듭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제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기정 위원장은 오늘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서 올해 공정위 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스타트업과 소상공인, 소비자 부담을 야기하는 플랫폼 독과점 폐해를 효과적으로 규율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제정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기정 위원장은 오늘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서 올해 공정위 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스타트업과 소상공인, 소비자 부담을 야기하는 플랫폼 독과점 폐해를 효과적으로 규율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플랫폼 시장은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빨라 공정위가 제재하더라도 경쟁사가 퇴출당한 뒤인 뒷북 제재가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국내외 업계와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인 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독점적 지위를 가진 대형 플랫폼 기업을 지배적 사업자로 미리 지정해 반칙 행위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제재하는 내용을 담은 플랫폼법을 추진하려다 업계 반발로 연기한 상황입니다.
오늘 행사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의 회장은 예측할 수 없는 규제 환경이 회원사들의 공통적 우려라며 플랫폼법 등 새 법안이나 정책을 수립할 때는 업계와 충분한 시간을 갖고 투명하게 소통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엔비디아 625배 효율!...세계 최초 '초저전력 AI 반도체' 개발
- 너도나도 일본 여행...삼일절 연휴, 日 노선 이용객 21만 명
- "상가 중앙에 성인 몸집만 한 기둥이"...분양자들 80억대 소송 승소
-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점검...'저울 눈속임' 걸렸다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국가부도 위기에서 수익률 40%로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노이즈 노이즈~"...'노이즈'만 45번 나온 지문에 수험생들 '당황'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