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기완' 최성은, “촬영현장, 김희진·송중기 등 소통열정 가득”(인터뷰①)

박동선 2024. 3. 7.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최성은이 김희진 감독·송중기 등과 함께한 열정적인 '로기완' 현장의 기억을 되새겼다.

7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 속 여주인공 최성은과 만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최성은이 김희진 감독·송중기 등과 함께한 열정적인 '로기완' 현장의 기억을 되새겼다.

7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 속 여주인공 최성은과 만났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송중기 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최성은 분)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소설(조해진 작 '로기완을 만났다') 원작 영화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최성은은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벨기에 국적의 한국인 사격선수 마리 역으로 분했다. 파격적인 스모키 메이크업부터 담백한 본연의 비주얼까지 폭넓은 스타일링 변신과 함께, 안락사 결정을 한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과 상실감, 기완을 향한 이방인으로서의 동질감, 삶의 행복을 향한 자유의지 등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글로벌 영역에서 호평받았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최성은은 “감독님과 (송)중기 선배와 전반적인 캐릭터 그림에 공감하면서, 장면 하나하나를 완성하는 데 많은 고민과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리허설 중 다른 배경을 찾아서 적용하거나 직접 대사를 써서 조율하기도 하고, 장면 자체를 다시 찍거나 새롭게 가다듬기도 했다. 그동안보다 더욱 소통을 많이 한 현장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