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박정하 예비후보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원주 확장"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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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원주시 갑 예비후보가 "원주 100년 미래먹거리 위해 중단없는 발전 이어갈 큰 그림 그릴 것"이라며 첫 번째 비전 공약을 발표했다.
7일 박정하 에비후보는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원주 경제의 큰그림을 그려야 할 시기"라며 "수도권 반도체산업 메가클러스터 원주 확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일하기 좋은 도시 조성, AI 헬스케어 특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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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국민의힘 박정하 원주시 갑 예비후보가 "원주 100년 미래먹거리 위해 중단없는 발전 이어갈 큰 그림 그릴 것"이라며 첫 번째 비전 공약을 발표했다.
7일 박정하 에비후보는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원주 경제의 큰그림을 그려야 할 시기"라며 "수도권 반도체산업 메가클러스터 원주 확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일하기 좋은 도시 조성, AI 헬스케어 특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의 '100년 미래먹거리' 비전 중 하나는 '수도권 반도체산업 메가클러스터 원주 확장'이다.
앞으로 원주를 이끌어나갈 산업은 반도체이고 경기 남부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특성화고 반도체학과 신설, 강원형 반도체 공유대학 육성, 반도체 특성화대학 육성·공동연구소 신설 등 각각 실무형, 전문형, 고급형 인재 육성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양성 인력 실습공간으로 '반도체 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테스트배드 구축과 부지의 중요성도 설명했다.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시스템 반도체신뢰성 검증센터·의료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반도체 개발을 지원하는 연구·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부론산업단지에는 소부장기업·연구소가, 서원주역 인근에는 파운드리 기업이 들어서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일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세부 방안으로 ▲기회발전특구와 국토부 기업혁신파크 원주 유치, 이전 기업의 지방세 면제 ▲공공형 교육▲돌봄 통합시설 설치 등 정주환경 개선 ▲향토기업 세제 혜택 등을 구상했다.
마지막으로 'AI 헬스케어 특화도시 조성'을 내놨다.
지난해 확정된 글로벌혁신특구 조성을 위해 정부-국회-중기부-강원도-지자체가 한 몸으로 움직여 각종 규제 발굴·개선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정하 예비후보는 "정치리더는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원주의 청년, 대학, 기업 나아가 시민 모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갈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려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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