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버지와 '약속' 지킨다"···은퇴 전까지 '결혼'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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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손흥민(토트넘)이 아버지 손웅정씨와 한 약속인 유니폼을 벗을 때 까지는 결혼하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토트넘 훗스퍼 재단이 주최한 한 학교의 장애인 축구 교실에 참석했다.
그는 "아버지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나도 동의한다"며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며 아내와 자녀 다음에 축구다. 하지만 내가 최고 레벨에서 뛰는 동안엔 축구가 최우선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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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손흥민(토트넘)이 아버지 손웅정씨와 한 약속인 유니폼을 벗을 때 까지는 결혼하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그는 “선수로 뛰는 동안에는 축구에 오롯이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6일 글로벌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트키다는 “손흥민이 은퇴할 때까지 결혼하지 않겠다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토트넘 훗스퍼 재단이 주최한 한 학교의 장애인 축구 교실에 참석했다.
그는 “아버지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나도 동의한다”며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며 아내와 자녀 다음에 축구다. 하지만 내가 최고 레벨에서 뛰는 동안엔 축구가 최우선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최고 수준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플레이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자신의 롤 모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예로 들며 더 나은 모습을 위해 노력을 더 쏟아부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진정한 프로가 되기 위해선 재능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재능보다 더 큰 노력을 기울이는 호날두만 봐도 그렇다. 개인적으로 재능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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