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앙공원 1지구, 전문가 추가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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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여 세대의 아파트를 짓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과 관련해, 광주광역시가 적정 분양가 등을 확인하는 전문가 검증 절차를 추가로 밟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중앙공원 1지구 사업의 타당성 검증 용역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검증 절차를 이달 중하순쯤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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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2700여 세대의 아파트를 짓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과 관련해, 광주광역시가 적정 분양가 등을 확인하는 전문가 검증 절차를 추가로 밟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중앙공원 1지구 사업의 타당성 검증 용역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검증 절차를 이달 중하순쯤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전문가 검증이 끝난 뒤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시는 전체 사업비와 분양가 산출의 근거가 된 기본 자료를 내일(8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현재 중간 보고 단계인 검증 용역 보고서의 내용이 수정될 경우 이 자료도 추가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어제(6일) 개최된 중앙공원 1지구 관련 공개 토론회가 파행을 겪으면서 시공권 분쟁 중인 한양이 추가 토론회를 요구했지만, 광주시는 다시 토론회를 열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은 기존 후분양 방식에서 선분양 전환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3.3㎡(1평)당 적정 분양가가 2,425만 원이라는 중간 용역 결과를 공개했는데, 시공권 분쟁 중인 한양 측이 1990만 원대 분양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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