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상금 31억’ 홍진호, 10살 연하와 17일 결혼‥황제성 사회·존박 축가[종합]

왼쪽부터 황제성, 홍진호, 존박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3월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개그맨 황제성이 사회, 가수 존박이 축가를 맡는다.

황제성 소속사 SM C&C는 3월 7일 뉴스엔에 "황제성이 홍진호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고 존박 소속사 뮤직팜 역시 "존박이 홍진호 결혼식의 축가를 부른다"고 전했다. 홍진호, 황제성, 존박은 지난해 방영된 티빙 '더 타임 호텔'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홍진호는 오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10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홍진호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최근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대회 상금 받은 걸로 자가를 샀다"고 밝혔으며 2월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서는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식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은퇴 후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 중이다. 국내 포커 랭킹 1위로, 누적 상금 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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