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9일 전북과의 홈 개막전에서 양동현 은퇴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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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지난해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친 양동현(38) 코치에 대한 은퇴식을 실시한다.
수원FC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에서 양동현 코치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수원FC에서 플레잉 코치를 지낸 양동현 코치는 올해 김은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수원FC의 새로운 코칭스태프로 합류,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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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수원FC가 지난해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친 양동현(38) 코치에 대한 은퇴식을 실시한다.
수원FC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에서 양동현 코치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울산 현대(현 울산 HD)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양동현 코치는 부산 아이파크, 경찰청 축구단, 포항 스틸러스 등을 거친 뒤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활동했다. 2020년 성남FC로 이적, 국내 무대로 복귀한 양동현 코치는 2021년 수원FC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활약했다.
양동현 코치는 K리그 통산 353경기에 출전, 100골을 기록했다. 41주년을 맞이한 K리그에서 통산 100골을 넣은 선수는 단 12명에 불과하다.
수원FC는 "은퇴식에 양동현 코치의 딸과 지인 배우 강기영이 시축에 참여한다. 또한 킥오프에 앞서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양동현 코치에게 기념 액자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원FC에서 플레잉 코치를 지낸 양동현 코치는 올해 김은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수원FC의 새로운 코칭스태프로 합류,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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