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꿈빛마루도서관 시민 여가 문화공간 구심점 역할 톡톡… 누적 5만여명 방문 '호응'

▲ 지난해 10월 개관한 동해 꿈빛마루도서관이 4개월만인 올해 2월말까지 매일 평균 412명(최대 900명)이 찾아 누적인원 4만9517명을 기록하며 시민 여가 문화공간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해시]

▲ 지난해 10월 개관한 동해 꿈빛마루도서관이 4개월만인 올해 2월말까지 매일 평균 412명(최대 900명)이 찾아 누적인원 4만9517명을 기록하며 시민 여가 문화공간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해시]

동해꿈빛마루도서관이 개관 4개월여만에 5만여명이 찾아 호응하는 등 시민 여가 문화공간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일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꿈빛마루도서관에는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올해 2월말까지 일일 평균 412명(최대 900명)이 찾아 누적인원 4만9517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해시 전체 인구 8만8377명 56%로, 시민 절반 이상이 다녀간데 이어, 대출권 수는 보유중인 장서 총 2만5670권의 약 1.7배인 4만4749권으로 기록됐고, 대출자 수(1만7548명)도 전체인구(8만8377명)의 5명중 1명(20%)이 대출해 간 것으로 집계됐다.

천곡 도심에 위치한 우수한 접근성과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최첨단 시설이 도입된 꿈빛마루도서관은 온 가족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힐링과 휴식은 물론, 문화향유의 기회를 마음껏 누리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지난해 10월 개관한 동해 꿈빛마루도서관이 4개월만인 올해 2월말까지 매일 평균 412명(최대 900명)이 찾아 누적인원 4만9517명을 기록하며 시민 여가 문화공간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해시]

▲ 지난해 10월 개관한 동해 꿈빛마루도서관이 4개월만인 올해 2월말까지 매일 평균 412명(최대 900명)이 찾아 누적인원 4만9517명을 기록하며 시민 여가 문화공간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해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337㎡ 규모 어린이·청소년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기능을 갖추고 있는 동해꿈빛마루도서관은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ICT시스템과 RFID 자동화시스템이 접목돼 최적의 도서관 운영이 가능한 최첨단 스마트 도서관이다. 내부에는 유아자료실·아동자료실·청소년자료실·일반자료실을 비롯한 동화구연체험실·ICT체험존·디지털플레이그라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다양한 체험형 ICT 시스템과 상상공작실·공예창작실·영상미디어실 등 생활문화센터를 보유해 어린이·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이 찾고 있어 주말에는 일 평균 560명 이상의 이용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판매되고 있는 시그니쳐 메뉴 ‘초당옥수수라떼’는 옥수수와 우유가 달달함과 고소함을 더해주고, 커피샷을 추가하면 아인슈패너처럼 쓴맛과 단맛이 적절히 조화되면서 최적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 지난해 10월 개관한 동해 꿈빛마루도서관이 4개월만인 올해 2월말까지 매일 평균 412명(최대 900명)이 찾아 누적인원 4만9517명을 기록하며 시민 여가 문화공간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해시]

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독서 욕구 충족을 위해 장서 3822권을 확충하는데 이어, 어린이·청소년에 눈높이를 맞춘 토탈공예·플라잉월드·인공지능코딩·논술교실·코딩드론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활문화센터를 활용해 음악·미술·영상·공예·연극 등 각종 생활문화 동아리(소모임)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송영애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동해 꿈빛마루도서관은 주변에 대형마트와 소방서 등 관공서가 자리잡고 있는 등 접근성이 뛰어나 가족단위 힐링과 휴식, 문화 소양을 쌓기위한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박차를 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