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순직...고 성공일 소방교 1주기 추모식 열려
오점곤 2024. 3. 7. 15:31
주택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다가 숨진 故 성공일 소방교의 순직 1주기 추모식이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거행됐습니다.
1주기 추모식은 유가족과 주낙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 소방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묵념과 추모사 낭독, 분향과 헌화 등 순으로 엄수됐습니다.
지난해 3월 6일 저녁 8시 30분쯤 당시 30살이었던 고인은 김제시 금산면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다 숨졌습니다.
고인은 먼저 대피한 할머니로부터 "안에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는 말을 듣고 70대 남성을 구조하기 위해 주택 내부로 진입했지만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엔비디아 625배 효율!...세계 최초 '초저전력 AI 반도체' 개발
- 너도나도 일본 여행...삼일절 연휴, 日 노선 이용객 21만 명
- "상가 중앙에 성인 몸집만 한 기둥이"...분양자들 80억대 소송 승소
-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점검...'저울 눈속임' 걸렸다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국가부도 위기에서 수익률 40%로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