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수서역, 하늘차 8대 운영이 최적"…LGU+, UAM 미래상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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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UAM)이 실제로 들어섰을 때 지상의 교통량을 얼마나 상공으로 분산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연구·실증과 시뮬레이션을 시작했다. 김포공항과 수서 간 약 33㎞ 구간에선 기체를 시속 150㎞로 운행한다는 가정 하에선 하루 8~16대를 운영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보여진다." 7일 방문한 부산 벡스코(BEXCO) 내 LG유플러스 UAM 공동 부스에는 다양한 상공 교통관리·관제 시뮬레이션 결과물이 나열돼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실증을 통해 얻은 UAM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도심 노선 및 저속·고속 비행 등 여러 변수들을 시뮬레이션해 UAM 안정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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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부산테크노파크와 공동 부스
정부 주도 GC 챌린지 앞두고
실증 기반 시뮬레이션 전시
예상 항로·최적 운행 조건 등 예측
7일 방문한 부산 벡스코(BEXCO) 내 LG유플러스 UAM 공동 부스에는 다양한 상공 교통관리·관제 시뮬레이션 결과물이 나열돼 있었다. 실증을 기반으로 도출한 최적 경로 및 운행 조건 등 UAM 기술에 대한 전시가 주를 이뤘다. 증강현실(AR) 체험 공간에서는 LG유플러스가 구상 및 개발 중인 미래 상공 교통 관제 환경 및 플랫폼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실증 및 데이터 확보를 위해 CNSi(통신·항법·감시·정보) 통합 패키지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CNSi는 실시간 상공 통신 환경(LTE, 5G), 초정밀위치정보(GNSS-RTK), 항공기 감시 정보, 항공기 조정 정보(ADB-B), 기체 자세 정보 등을 수집한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실증을 통해 얻은 UAM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도심 노선 및 저속·고속 비행 등 여러 변수들을 시뮬레이션해 UAM 안정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공 네트워크 기반의 실시간 통신 기술력을 높여 기체 간 충돌 및 항로 이탈 방지 기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GS건설, 카카오모빌리티,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GC 실증에 나선다.
#LG유플러스 #UAM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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