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차원"

김태현 기자 2024. 3. 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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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가 약 98억원 규모의 자사주 14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며, 미래에셋벤처투자가 보유한 자사수 전량(140만2716주)이 소각 대상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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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약 98억원 규모의 자사주 14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약 98억원 규모의 자사주 14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투자는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며, 미래에셋벤처투자가 보유한 자사수 전량(140만2716주)이 소각 대상이다. 장부금액 기준으로 98억3000만원 규모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벤처투자는 투자 포트폴리오의 성공적인 회수와 재투자를 통해 최근 어려운 벤처투자 환경 속에서도 상장 벤처캐피탈 중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31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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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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