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차관, 동원훈련장·국군포천병원 점검(종합)

박응진 기자 2024. 3. 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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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7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75사단과 동원훈련장을 찾아 동원준비태세 및 장비·물자 전력화 상태를 확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동원훈련 참가 예비군 20명과 간담회를 갖고 예비전력 발전 및 예비군 권익보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또 이날 국군포천병원을 방문해 병원장인 나종수 대령을 비롯해 의료진에게 민간인 환자 진료 지원태세 유지와 장병 진료 여건 보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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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은 대한민국 지키는 또 하나의 힘"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7일 육군 75보병사단 동원훈련장을 방문, 동원준비태세 및 장비·물자 전력화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4.3.7/뉴스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7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75사단과 동원훈련장을 찾아 동원준비태세 및 장비·물자 전력화 상태를 확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동원훈련 참가 예비군 20명과 간담회를 갖고 예비전력 발전 및 예비군 권익보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예비군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또 하나의 힘이자 국가방위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예비군들을 격려했다.

그는 부대 장병들에겐 "예비군이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성과있는 훈련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동원훈련은 이달 4일부터 예비군 46만여명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7일 국군포천병원을 방문해 민간인 환자 진료 지원태세를 점검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2024.3.7/뉴스1

김 차관은 또 이날 국군포천병원을 방문해 병원장인 나종수 대령을 비롯해 의료진에게 민간인 환자 진료 지원태세 유지와 장병 진료 여건 보장을 주문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 17일째를 맞은 이날 낮 12시까지 전국 군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은 총 158명(누적)으로 늘어났다.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전국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 운영하고 있는 군 당국은 추가로 민간인의 군병원 외래 진료 확대, 군의관 파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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