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윤 과기부 차관 “출연연 칸막이 혁파, R&D 혁신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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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시작으로 칸막이 혁파 등의 혁신을 통해 출연연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국가연구개발기관으로서 국민께 다시금 각인되는 해가 될 것이다."
이창윤(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7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서 연구회 및 연구회 소속 25개 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출연연 혁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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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올해는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시작으로 칸막이 혁파 등의 혁신을 통해 출연연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국가연구개발기관으로서 국민께 다시금 각인되는 해가 될 것이다.”
이창윤(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7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서 연구회 및 연구회 소속 25개 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기관장과 간담회를 갖고 출연연 혁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출연연 기관장과 출연연이 나아갈 방향, 연구현장의 어려움 등에 대해 연구현장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역동적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지원과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출연연이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가적 임무 중심으로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협력하고 개방형 체계로 혁신하는 방안을 현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이러한 혁신의 일환으로서 도입된 글로벌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에는 연구혁신을 위한 출연연의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51개 과제가 접수된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방형 협력 체계의 구체적인 운영 모습 ▷제도 개선 사항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기관운영의 실현 수단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기관장들은 국가적 임무 중심의 역량 결집 체계로 전환이 국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시대적 과제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공적인 전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 기술분야 위주로 국가적 임무가 설정될 경우 소형 기관의 소외 등 현장의 우려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이창윤 제1차관은 “혁신의 과정에서 현장의 오해와 우려가 없도록 앞으로 더욱 현장과 열심히 소통하겠다”며 “연구현장에서도 자발적·주도적으로 다양한 혁신 방안이 논의·시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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