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3월 말 재개봉…국내 개봉 3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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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왕별희'(감독 첸 카이거)의 국내 개봉 30주년을 맞아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3월 말 개봉한다.
아시아의 아이콘 고 장국영 최고의 필모그래피로 손 꼽히는 작품인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개봉 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극장에서 영화를 만나고 싶어 하는 팬들의 성원에 여러 차례 재개봉이 이뤄졌으며 2020년에는 재개봉 영화로서 이례적으로 누적 관객수 10만 명을 달성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오는 3월 말 메가박스 단독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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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패왕별희'(감독 첸 카이거)의 국내 개봉 30주년을 맞아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3월 말 개봉한다.
배급사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와이드릴리즈㈜는 7일 이 같이 밝히며 영화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경극을 사랑한 두 남자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경극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영화. 1993년 제46회 칸 영화제에서 중화권 작품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제5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15회 청룡영화제 외국 영화상 등 다양한 국제 영화제를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시아의 아이콘 고 장국영 최고의 필모그래피로 손 꼽히는 작품인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개봉 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극장에서 영화를 만나고 싶어 하는 팬들의 성원에 여러 차례 재개봉이 이뤄졌으며 2020년에는 재개봉 영화로서 이례적으로 누적 관객수 10만 명을 달성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시그니처 신을 담고 있다. 화려한 경극 분장과는 상반되게 공허하고 슬픈 눈빛을 하는 ‘두지’의 모습은 영원한 별, 장국영을 사랑해 온 팬들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오는 3월 말 메가박스 단독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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