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청년 미래 공약… 농수산시장도 온누리 상품권 사용 확대

정재근 기자(=전주) 2024. 3. 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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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은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민생공약으로 청년공약을 발표했다.

김성주 의원은 이날 청년공약으로 ▲3만원 청년패스 도입, ▲월 20만원 공공기숙사 공급, ▲주 4.5일제 도입, ▲장병 복지 확충을 발표하고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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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원 청년 패스 도입, 월 20만원 공공 기숙사 공급, 주 4.5일제 도입, 장병 복지 약속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은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민생공약으로 청년공약을 발표했다.

김성주 의원은 이날 청년공약으로 ▲3만원 청년패스 도입, ▲월 20만원 공공기숙사 공급, ▲주 4.5일제 도입, ▲장병 복지 확충을 발표하고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3만원 청년패스와 관련 “월 3만원으로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겠다. 청년의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탈탄소 사회의 중심교통인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의원실
월 20만원 공공기숙사와 관련, 김 의원은 “학생들은 월세가 높은 대학 인근의 숙소보다 기숙사 입주를 선호하는데 대학별 여건이 달라 충분한 기숙사를 짓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립대와 공공시설 용지 등을 활용해 월 20만원 수준의 저렴한 기숙사를 5만호를 공급해서 청년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삶의 여유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 4.5일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기업을 우선 지원해 제도의 연착륙을 유도할 것”이라면서 ▲최소 휴식시간 보장으로 1일 노동시간 한도 설정하고 ▲포괄임금제 금지를 근로기준법에 명문화해 직장 내 갑질로부터 청년을 보호하며 ▲연차휴가 취득 요건을 현재 1년에서 6개월 이상 근로로 완화하고 사회초년생도 눈치 보지 않고 연차휴가를 쓸 수 있게 연차휴가 사용을 이유로 한 일체 불리한 처우 금지를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장병 복지 확충과 관련 “병역은 청년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신성한 의무이며, 국가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에게 합리적인 보상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구제적으로 ▲당직근무비 인상(평일 2만원→3만원, 휴일 4만원→6만원)과 당직근무 후 휴식보장 ▲원격강좌 참여대학과 복무학점 인증 참여대학 대폭 확대로 장병들의 학업지원 및 원격강좌 100% 지원 ▲장병 휴대전화 요금 할인비율을 20%에서 50%로 상향할 수 있도록 통신사와 정부가 5:5로 비용부담을 세부방안으로 내놨다.

이날 김성주 의원은 “지역구에 있는 송천동 농수산시장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아니여서 도매인들이 상품권을 직접 현금화하지 못하고 다른 상인들을 통해 현금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민주당 공약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성주 의원은 “민주당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전문은행 설립 ▲소상공인 인력지원 특별법 ▲상가임대차 보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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