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해운사 설립하나… `한화해운` 신규 사명 등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오션이 해운사 설립을 위한 사명을 특허청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오션 측은 이에대해 "친환경 해운사 설립 등 해운업 관련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 시기나 방법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회사명은 아직 정해진 바 없고, 여러 가지 가능한 회사명에 대한 상표권 사전 확보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답했다.
만약 한화오션이 해운사를 설립할 경우 가스 운송 등 벌크선 분야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이 해운사 설립을 위한 사명을 특허청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선박 운송 및 임대업을 목표로 '한화해운'이라는 신규 상표를 최근 신규 등록했다. 상표 등록이 최종 확정되기까지는 최소 6개월에서 1년 가량이 소요되는데, 이번 상표 등록이 향후 해운사 설립 후 사명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라면 회사의 해운사 설립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 측은 이에대해 "친환경 해운사 설립 등 해운업 관련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 시기나 방법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회사명은 아직 정해진 바 없고, 여러 가지 가능한 회사명에 대한 상표권 사전 확보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답했다.
만약 한화오션이 해운사를 설립할 경우 가스 운송 등 벌크선 분야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주도하에 체질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한화오션은 유상증자를 통해 방산과 친환경·디지털, 스마트 야드 등에 1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화그룹 역시 지난달에 선박용 저속엔진 세계 2위 기업 HSD엔진 인수를 마무리하고 '한화엔진'을 공식 출범하는 등 해양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홀로` 원희룡, `북적북적` 이천수…유세 중 무슨 일?
- `풀소유 논란` 혜민, 3년만에 복귀…삼배 올리고 "참회"
- 아내 출산하러 집 비웠는데…아내 후배 데려와 성폭행
- "나라에 망조"…`김학의 불법출금 의혹` 이규원 검사 사직
- 뉴욕 버젓이 활보한 욱일기 인력거, 항의하자 돌아온 `황당 답변`
- KDI "중장기 민간소비 증가율 1%대 중반"
- 현대차그룹, 폭스바겐 누르고 수익성 톱2 등극
- 믿을 건 밸류업뿐인데…세제 인센티브, 국회 통과 `하세월`
- 코스피 하락 베팅 `곱버스` 거래량↑…"트럼프 리스크 주의해야"
- 성수·영등포 확 바뀌나… 서울 준공업지역 규제 확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