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회공헌委, 2억 800만원 장학금 지급

유준호 기자(yjunho@mk.co.kr) 2024. 3. 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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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2024년도 대학·대학원 장학생 24명을 선발하고, 1년간 총 2억 800만원을 지급한다.

7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학기당 총 1억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대학생에게는 4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500만원씩을 1년 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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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학 전공 대학·대학원생 24명 대상
학업성적과 경제형편 고려해 선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2024년도 대학·대학원 장학생 24명을 선발하고, 1년간 총 2억 800만원을 지급한다.

7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학기당 총 1억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대학생에게는 4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500만원씩을 1년 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대학원생들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들이다. 학업성적과 함께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됐다.

김철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생업에 대한 고민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향후 보험산업과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사용하여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대학·대학원생 1641명에게 5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철주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을 통하여 장학생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장학생 모두가 국가 경제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보험학 저변 확대와 보험 전문가 육성을 위해 보험 관련 전공 국내·해외 박사과정 장학제도도 운영 하고 있다. 최대 4년간 국내 박사과정 장학생에게 연간 2000만원,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 영국 런던시티대 등에서 수학중인 해외 박사과정 장학생에게 연간 7000만원 한도로 등록금과 연구활동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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