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명 경기도의원 “호성초교 차 없는 거리 11월 완공”

송용환 기자 2024. 3. 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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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민주·안양6)은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이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의 구체화가 시작됐다고 7일 밝혔다.

차 없는 거리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부터 호성초등학교까지 길이 460m, 폭 8m로 오는 8월 착공해 11월 완공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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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조금 11억원 확보…8월 착공 예정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자료사진)/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민주·안양6)은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이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의 구체화가 시작됐다고 7일 밝혔다.

차 없는 거리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부터 호성초등학교까지 길이 460m, 폭 8m로 오는 8월 착공해 11월 완공 계획이다.

사업대상지 주변에는 70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단지, 반경 500m 내 5개 학교에서 4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여가공간 확보와 안전한 보행길 조성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이 의원이 주민숙원사업으로 건의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1억 원(전액 도비 사업)을 확보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사업대상지는 △미관 저해 요소 △낮은 야간 인지성 △오토바이 등 이륜차로 인한 보행안전 위협으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최근 진행된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 마련 △아이와 학생을 고려한 통학로 디자인 △안전하고 편안한 가로환경 조성이 콘셉트와 추진 전략으로 제시됐다.

이 의원은 “단순 보행환경 개선이 아닌 연령·성별 상관없이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카페처럼 언제든지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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