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정보, 대구은행·기업은행·KCD에서 50억원 투자유치

이형두 2024. 3. 7.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CB) 한국평가정보(KCS)는 DGB대구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신용데이터(KCD) 등 3개사로부터 총 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KCS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양사가 차별화된 사업역량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신용평가 모형 개발에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CB) 한국평가정보(KCS)는 DGB대구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신용데이터(KCD) 등 3개사로부터 총 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DGB대구은행과 IBK기업은행은 신규투자자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KCS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00억 원을 넘어섰다.

KCS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투자사인 DGB대구은행, IBK기업은행 양사와의 전략적 협업의 토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제1금융권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개인 중심 신용평가 모델의 한계로 인해 고신용자(개인 신용등급 기준) 위주로 실행돼 왔다. KCS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양사가 차별화된 사업역량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신용평가 모형 개발에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KCS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 '크레딧노트'를 통해, 사업자가 홈택스 인증만 하면 3분 내 신용평가 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신용평가등급확인서 3분 발급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KCS는 신용평가등급확인서 서비스에서는 나라장터 및 공공기관 제출용 외에도 아파트 입찰용, 양수도 시 매출 확인용 등의 민간 영역 보고서 분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KCD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데이터 결합을 통한 사업장 성적 심화 분석 개발 및 대출 관련 특화 지수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상우 KCS 대표는 “차별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모형으로 기존 금융권과 손잡고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평가를 고도화해, 개인사업자의 제도권 금융 기회 확대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