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돼지유행성설사(PED)병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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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물위생시험소가 양돈 농가에 돼지유행성설사(Porcine Epidemic Diarrhea․PED)병 발생 주의보를 발령했다.
돼지유행성설사(PED)병은 제3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2022년 제주 서부지역 양돈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질병이다.
당시 한림, 대정지역 양돈농가에서 99건의 PED가 발생해 이 지역 새끼돼지가 거의 폐사되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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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물위생시험소가 양돈 농가에 돼지유행성설사(Porcine Epidemic Diarrhea․PED)병 발생 주의보를 발령했다.
돼지유행성설사(PED)병은 제3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2022년 제주 서부지역 양돈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질병이다.
당시 한림, 대정지역 양돈농가에서 99건의 PED가 발생해 이 지역 새끼돼지가 거의 폐사되는 피해를 입었다.
PED는 주로 감염돈의 분변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 시 구토와 수양성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생후 1주령 미만의 새끼돼지에서 높은 폐사율(50~100%)을 보인다.
겨울철과 봄철 환절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최근 우기로 인해 습도가 높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 저하로 발생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지난달부터 비발생지역(애월)을 포함해 한림지역 등에서 PED 피해가 접수돼 특히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함께 PED 의심 증상이 관찰될 경우 즉시 방역기관에 검사를 의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질병진단 검사 의뢰 시 신속․정확한 진단과 역학조사를 통한 질병 전파요인 파악, 농가 방역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창민 기자(=제쥬)(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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