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일 "국힘 청주 상당 후보교체 가능성 예의 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예비후보(청주 상당)가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7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정우택 부의장 돈봉투 수수 의혹) 사건이 워낙 위중하고 정황도 있다"며 "이럴 경우 저쪽 당에서(국민의힘) 후보를 교체했던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예비후보(청주 상당)가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7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정우택 부의장 돈봉투 수수 의혹) 사건이 워낙 위중하고 정황도 있다"며 "이럴 경우 저쪽 당에서(국민의힘) 후보를 교체했던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택 부의장이) 교체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후보가 완전히 결정돼야 전술을 만들 수 있는데 그걸 조금 지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노영민 전 실장을 상대로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배경을 묻는 질문에는 "충북에서 좌장으로서 역할을 했던 분이기 때문에 그분과 같이 물량전이나 인물전으로 싸우기에는 굉장히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바닥으로, 민심과 맞닿아 있는 삶의 현장 속으로 들어갔다"며 "바닥에서부터 민심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몇 달간 꾸준히 해내서 이것을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