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조금 등 농협 제휴카드 사용적립금 1억4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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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보조금 등의 농협 제휴카드 사용적립금 1억40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지부장 조현철)로부터 지난해 적립된 기금을 전달받아 시민복지와 편익증진에 활용하기로 했다.
앞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매년 보조금과 공무원복지카드 등 사용액의 0.3~1%를 적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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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보조금 등의 농협 제휴카드 사용적립금 1억40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지부장 조현철)로부터 지난해 적립된 기금을 전달받아 시민복지와 편익증진에 활용하기로 했다.
단체 보조금이 83억7000만 원, 부서별 기업카드 73억6000만 원, 공무원 복지 포인트 83억3000만 원 등 총 240억 원이 카드로 사용됐다.
앞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매년 보조금과 공무원복지카드 등 사용액의 0.3~1%를 적립하고 있다. 지난해는 1억2500만 원의 기금이 세수입으로 확보됐다.
경주시는 부서별 법인카드 사용을 권장하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소모성 경비 지출에 카드 사용을 독려해 해마다 10% 정도 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농협과의 상생으로 시민 편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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