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압수수색...억대 금품수수 혐의

홍민기 2024. 3. 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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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억대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4일,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전 전 부원장의 주거지와 사무실, 관련 업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정 회장의 배임·횡령 혐의 관련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도중 전 전 부원장의 금품 수수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뒤 전 전 부원장 등 관련자를 불러 금품 수수와 청탁 경위 등을 캐물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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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억대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4일,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전 전 부원장의 주거지와 사무실, 관련 업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전 전 부원장은 2017년부터 2년여간 백현동 개발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에게 인허가 청탁을 대가로 1억 원대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회장이 당시 진행하던 경기도 용인시 상갈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한 인허가 특혜를 받기 위해 돈을 건넸고, 전 전 부원장이 관련 공무원을 소개해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회장의 배임·횡령 혐의 관련 자금 흐름을 추적하던 도중 전 전 부원장의 금품 수수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뒤 전 전 부원장 등 관련자를 불러 금품 수수와 청탁 경위 등을 캐물을 방침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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