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류현진, 청백전서 3이닝 3탈삼진… 9만명 온라인 시청

권오은 기자 2024. 3. 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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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한화 이글스·36)이 시범 경기를 앞두고 치른 청백전에서 건재함을 증명했다.

류현진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홈팀의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46개의 공을 던졌다.

이날 경기는 한화 이글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는데, 청백전임에도 9만명이 넘는 이들이 시청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2일 한화 이글스와 8년 170억원에 계약을 맺으며 11년여 만에 친정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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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한화로 복귀한 류현진이 7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뉴스1

류현진(한화 이글스·36)이 시범 경기를 앞두고 치른 청백전에서 건재함을 증명했다.

류현진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홈팀의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46개의 공을 던졌다. 안타 1개, 볼넷 1개, 1실점 등을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수확했다. 46구 가운데 30구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3㎞가 찍혔다.

이날 경기는 한화 이글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는데, 청백전임에도 9만명이 넘는 이들이 시청했다. 2012년 10월 4일 넥센 히어로즈전을 마지막으로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뛰었던 류현진의 복귀전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달 22일 한화 이글스와 8년 170억원에 계약을 맺으며 11년여 만에 친정팀에 복귀했다.

류현진은 오는 12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 1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 경기에 차례로 등판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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