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우 반값에 즐기세요” 한우 세일 행사 열어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한우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위원회는 오늘(7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한우 시식회를 열고,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1등급 국거리 부위를 100 그램에 2,480원에 판매하고, 구이용 등심도 100 그램에 6,480원에 할인 판매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최대 30~40% 저렴한 수준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습니다.

한우 할인 행사는 오늘부터 10일까지 전국의 농축협 매장에서 열리고, 대형마트 등 민간 매장에서는 오는 21일부터 할인 판매할 예정입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 사육두수가 늘어 도매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사료비 등 생산비는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할인행사를 통해 한우 소비가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