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북한 접경 서해 대청도·연평도 어장 확대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시는 북한과 접경한 서해 대청도·연평도 일대 어장을 기존 1,855제곱킬로미터에서 2,024제곱킬로미터로로 확장한다는 내용이 담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해양수산부가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장별로는 대청도 남쪽 어장 144제곱킬로미터, 연평도 남쪽 서단 어장 25제곱킬로미터가 각각 확장되며, 이번에 늘어난 어장 규모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58배에 달합니다.

인천시는 서해5도 어장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국방부·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장기간 협의해 연평도와 대청도 일대 어장은 확장하기로 했지만 백령도 주변 어장은 해상 경비 문제로 이번 논의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서구 검단신도시 1호 체육공원에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도시공사는 체육관 건립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희망 체육시설과 이용 시간대 등을 설문조사하고 있습니다.

검단 1호 체육공원 내 다목적 체육관은 설계 공모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계양구를 서부교육지원청 관할에서 북부교육지원청 관할구역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교육청은 앞서 교육지원청별 규모를 적정화하고 단위 학교에 대한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교육부에 교육지원청 관할구역 지정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변경된 계양구 소재 학교 규모는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88곳, 학생 2만7341명, 교사 1255명, 지방공무원 140명, 교육공무직원 740명, 평생교육시설 1372곳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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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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