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공사 지연 공동주택에 자문단 파견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는 공사가 지연된 공동주택 현장에 자문단을 파견해 품질·안전 문제 예방에 나섭니다.

자문 대상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예정일 1년 전 기준으로 계획 대비 실행 공정이 5% 이상 지연된 현장입니다.

사업계획승인권자인 시장·군수는 자문 결과를 토대로 주택법에 따른 감리자 실태 점검을 매월 실시하는 등 준공 시까지 중점 관리합니다.

경기도는 도내 정신응급의료기관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신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해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시설입니다.

올해 새로 지정된 정신응급의료기관은 부천 사랑병원과 안산 성은병원, 김포 한누리병원, 고양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4곳입니다.

경기도는 포천·동두천․연천 기반 섬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혁신을 통한 선진국형 섬유산업 전환 사업' 참여기업을 27일까지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2025년까지 최대 2년간 진행됩니다.

인구감소 지역인 포천‧동두천․연천의 섬유산업을 지원해 지역경제와 고용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한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여성청소년에게 월 만 3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의 접수를 1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받습니다.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 여성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21개 시군 지역의 2006~2013년 출생한 여성청소년 22만 3천여 명입니다.

경기 파주시는 '파주 미래 유산 조사와 관리 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에 흩어져 있는 한국전쟁 전후 시기의 유산을 중점 발굴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전쟁과 분단으로부터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담아 미군기지 배후도시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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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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