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

김형섭 기자 2024. 3. 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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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7일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과 함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제2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간담회에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관련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기업들이 준비중인 서비스와 관련한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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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4.23.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7일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과 함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제2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지런컴퍼니, 인톡, 카본사우르스, 코넥시오에이치, 탐즈, 펀딩119, 프랙탈에프엔 등 7개 핀테크 기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 핀테크 기업은 기업용 탄소중립 플랫폼,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비재무정보 신용평가 서비스 등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간담회에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관련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기업들이 준비중인 서비스와 관련한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어린이 경제교육 및 용돈관리 앱을 운영하는 한 기업은 오픈뱅킹 시스템 참여 가능성을 문의했는데 금융당국은 오픈뱅킹 추가 참여는 정책적 필요성, 참여 희망 업체의 활용 방향, 사업자의 건전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고 답했다.

한편 금융위는 다음 간담회는 부산·광주에서 개최해 지역 핀테크 기업들과의 현장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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