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가돗 “딸 넷”, 미란다 커 “아들 넷”…자식복 터졌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들이 다산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저출산으로 국가 위기에 몰려있는 한국에선 이들이 부러움의 대상이다.
갤 가돗(38)은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네 번째 아이 ‘오리’라는 이름의 여아를 출산했다고 발표했다.
가돗은 병원 침대에서 신생아를 안고 있는 소셜미디어 사진에 "내 사랑스러운 딸, 환영한다. 임신은 쉽지 않았지만 우리는 해냈다"라고 썼다.
이어 “오리는 히브리어로 ‘나의 빛’을 뜻한다. 아이가 많은 빛을 가져다주었다. 우리 마음은 감사로 가득 차 있다. 소녀들의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페이지식스는 이날 “팬들은 가돗이 임신한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돗은 2008년 야론 바르사노와 결혼해 세 명의 딸을 낳은 바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47)와 블레이크 라이블리(36) 부부도 다복한 가정이다. 라이블리는 지난해 초 넷째 딸을 출산하며 네 아이의 엄마가 됐다. 네 명 모두 딸이다.
세계적 모델 미란다 커(40)는 아들만 넷이다. 그는 지난달 2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득남 소식을 전했다.
미란다 커는 “우리의 작은 햇살, 피에르 커 스피겔의 탄생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이어 "넷째 아들을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이보다 더 기쁠 수 없다. 정말 큰 축복을 받은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피에르’라고 적힌 노란색 아기 양말과 하늘색 담요 옆에 놓인 꽃 사진을 공유했다.
커는 전남편 올랜도 블룸(46)과의 사이에서 아들 플란(12)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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