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연구역량, 국가임무 R&D로 집결"…개방형 연구체계 논의

윤주영 기자 2024. 3. 7.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국가출연연구기관의 칸막이를 없애 이들 역량을 국가 임무 연구·개발(R&D)로 집결시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25개 출연연 기관장과 이에 필요한 출연연 개방형 연구 체계를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개방형 협력 체계의 구체적 운영 모습 △제도 개선 사항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기관 운영의 실현 등이 논의됐다.

참여 기관장들도 국가 임무 중심으로 역량이 결집하는 데 공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전략기술 위주로 예산 설정되면 소형 기관 소외 우려돼"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정부가 국가출연연구기관의 칸막이를 없애 이들 역량을 국가 임무 연구·개발(R&D)로 집결시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25개 출연연 기관장과 이에 필요한 출연연 개방형 연구 체계를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개방형 협력 체계의 구체적 운영 모습 △제도 개선 사항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기관 운영의 실현 등이 논의됐다.

참여 기관장들도 국가 임무 중심으로 역량이 결집하는 데 공감했다. 다만 내년도 예산이 국가전략기술분야 위주로 설정될 경우 소형 기관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올해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시작으로 칸막이 혁파 등 혁신을 이룩하겠다"며 "혁신 과정에서 현장의 오해와 우려가 없도록 열심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