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우상혁, 긍정적 태도로 대한민국에 희망 전해”

김평석 기자 2024. 3. 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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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를 만나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며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6일 용인시청 시장실을 찾은 우상혁 선수에게 각종 세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을 칭찬하며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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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서 선전 당부…‘제2의 우상혁’ 최진우도 격려
왼쪽부터 김도균 용인시청 육상팀 코치, 이상일 시장, 우상혁 선수, 최진우 선수.(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를 만나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며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6일 용인시청 시장실을 찾은 우상혁 선수에게 각종 세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을 칭찬하며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로고를 가슴에 달고 세계무대에서 높이 날아오르는 우상혁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항상 미소 짓는 얼굴로 경기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용인시민과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부상 없이 몸 관리를 잘해서 오는 7월 열리는 프랑스 파리올림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며 “용인시와 시민은 언제나 우상혁 선수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용인시민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개인 최고기록 2m36도 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2월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 2m32를 넘어 우승하는 등 올해 실내 시즌 4개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파리올림픽 금메달 사냥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우상혁 선수와 함께 용인시청 소속으로 뛰고 있는 남자 높이뛰기 최고 유망주 최진우 선수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하며 경기에서의 선전을 당부했다.

최진우 선수는 오는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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