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동남아 스마트폰 1위 탈환…근데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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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자리를 내 준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다시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중국 업체 트랜션에 1위 자리를 내줬는데, 한 달 만에 선두를 다시 차지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1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만대가량 감소했고 점유율 역시 27%를 기록했던 작년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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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자리를 내 준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다시 차지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1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국에 스마트폰 150만대를 출하하며 20%의 점유율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중국 업체 트랜션에 1위 자리를 내줬는데, 한 달 만에 선두를 다시 차지하게 됐다.
카날리스는 동남아 일대의 전반적인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진과 갤럭시 AI(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국 업체들의 맹추격으로 1위 자리가 불안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1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만대가량 감소했고 점유율 역시 27%를 기록했던 작년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졌다.
삼성전자 뒤를 이어 샤오미 18%, 트랜션 15%, 오포 15%, 비보 12% 등 중국 업체들이 바짝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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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태임 기자 jogiz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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