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베트남 증권위원회와 상호협력 MOU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4. 3. 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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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베트남 증권위원회와 금융투자사의 베트남 투자진출 지원, 양국 자본시장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베트남 투자촉진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서울에 온 베트남 재무부 호득푹 장관과 금융위원회 김용재 상임위원, 양국 대사관과 금융투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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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베트남 재무부 호득푹 장관, 베트남 증권위원회 부티짠펑 위원장,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 금융위원회 김용재 상임위원. 사진=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가 베트남 증권위원회와 금융투자사의 베트남 투자진출 지원, 양국 자본시장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베트남 투자촉진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서울에 온 베트남 재무부 호득푹 장관과 금융위원회 김용재 상임위원, 양국 대사관과 금융투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양국 자본시장 관련 법규 및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공유, 투자협력 세미나 개최, 상호 투자증진을 위한 인적교류 확대와 자문 등이다.

아울러 금투협은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증권위원회와 한국 금융투자사간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베트남 감독당국과의 소통채널을 마련하게 됐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은 “베트남은 우리 금융투자사들의 최대 투자 진출국 중의 하나”라며 “베트남 증권 규제 당국과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금융투자 산업의 발전,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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